월출산 기찬묏길,,,
월출산 기찬묏길
화염처럼 솟구친 바위산에서 ‘氣’ 받는다.
2005년부터 월출산 자락에 조성되기 시작한 이 길은,
월출산국립공원 입구인 천황사 주차장부터
영암군 미암면 미암리까지 연결되는 월출산 자락의 걷기길 중의 일부다.
그 첫 구간인 천황사 주차장에서 기찬랜드까지 7.5km를 기찬묏길로 부른다.
대동제를 거쳐 계속 월곡리 주차장~왕인석상 입구~왕인박사 유적지로
이어지는 12km 구간은 왕인문화체험길이다.
영암 기찬묏길은 천황사-기찬랜드-도갑사-구림마을-왕인박사 유적지까지 20km를 완공했고
미암면까지 총 40km 구간을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2013. 9. 13
천황사 에서..
대동제
저수지가 그려낸 수채화 한 폭이다.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탑동약수터까지 이어진 구간은
자연미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숲 사이로 난 좁은 길이
산길처럼 구불거리며 오르내린다.
참취꽃
봄이면 맛있는 취나물의 재료가 되더니,
가을이 되어 아름다운 참취꽃으로 피어났다
"탑동약수터" 에서
물 한 잔을 들이켜고 계속 산길을 달린다
전망대에서 ...
금강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4km 구간은
희귀종인 오색딱따구리가
둥지를 틀고 살 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 한다
"오색딱따구리" 포즈...
바다에서 올라온 "돌고래" 옆 에서
"꽃무릇"
수선화과의 외떡잎식물 '꽃무릇' 상사화·이별초로도
자주 불리는 이 아름다운 꽃의 별명은 잎과 꽃이 절대 만날 수 없는 특성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그 특성이 잘 드러나는 '상사화'라는 분홍색 꽃이 따로 있음에도
자주 상사화로 혼동되어 불리며 '영원화엽불변화'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붉디붉은 꽃빛과 십 수개의 꽃술이 만들어내는 꽃모양은
마치 천수보살의 수많은 팔을 연상케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로 절 경내에 많이 핍니다.
어느 절이든 9월에 가면 가장 많이 피는데요.
'스님과 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월출산 기찬랜드"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솟는 정기(精氣)와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한
물놀이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입니다.
이 지역은 민족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과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낭산 김준연 선생, 바둑 황제 조훈현 기사 등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
기찬랜드에는 가야금테마공원,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팬션, 체육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왕인문화체험길로...
월출산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들길과 마을길을 지나다
늦가을
잎새 떠난 뒤
아무 것도 남김 없고
내 마음 빈 하늘에
천둥소리만 은은하다.
김지하
대동제
월출산이 부둥켜안고 있는 저수지다.
그 품세가 다소곳하다
저수지 물속에 월출산의 능선이 고스란히 들어앉아 있다.
정자도 물속에 오롯이 비친다.
.
저수지가 그려낸 수채화 한 폭이다.
콩팥을 지나서 ...
맛 있는 식사 시간
피곤 하신가보다..
식사를 드시고 "왕인박사 유적지"로..
쑥부쟁이꽃
무지개목교
형제 한분이 길 찾기에 헤메는 정자 ...
며느리밥풀꽃
꽃은 세상을 너무 무서워 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기 때문에
산 속에서 다른 나무나 풀에 숨어서 고개를 숙이고 핀다 합니다
어느날 밥을 하던 며느리가
밥뜸을 보려고 솥뚜껑을 열어서 밥알을 씹어보는데
그때 시어머니가 그 장면을 보고
미운 며느리가 자기몰래 밥알까지 훔쳐먹는다고 생각하고
며느리를 마구 때리는 바람에 며느리는 병이나서 들어누워 얼마뒤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남편이 정신없이 달려와 아내를 부둥켜안고
통곡을 하고는 마을 뒷산에 묻어주었는데
그곳에서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마치 며느리의 붉은 잎술에 붙은 하연 밥풀같이 생겼다하여
며느리밥풀꽃이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림미을
구림 마을 한옥
시원한 맥주맛 이 무엇인지 알았을때 와
소주 을 약간 넣을때 맛이 ..
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