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여행이야기/성지순례 이야기

초남이성지(교리당 유황검 나눔의집)2024.9.24

쟘보 2024. 10. 25. 12:04

 

 

유항검 나눔의 집

 

초남마을의 주인이 되는 유항검 복자를 기리는 집이다.

유항검 아우그스티노는 완주군 이서면 초남리에서 태어났다.

 

유항검은 이 지방에서는 알려진 양반 가분으로 만금을 소유한 거부이며

윤지충을 통해 새로운 학문에 대해 듣게 되었으며

권일신에게 천주교 교리를 배우고 권일신을 대부로 삼고

이승훈에게 아우구스티노라는 세려 명으로 세례를 받았던

호남 지역에서 첫 신앙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항검을 통해 전주, 김제, 금구, 영광 등에까지

천주교가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희망의 공간 교리당과 한국 최초의 순교자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 교리당은 복자 유항검과 동생 유관검이 박해시대에

천주교 교리를 공부하고 가르치고 논의한 장소였으며

이승훈(베드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돌아와

가족과 가속들에게 그리고 주면 사람들에게까지 숙식을 제공하면서

교리를 가르치고 세례를 준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