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
용오름 둘레숲길
용이 날개을 펴고 하늘로 승천하는
등허리를 타고 걷는것 과 같은 지형으로
산행시
용의 기운을 듬뿍 받을수 있다
2013.10.20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고
고하도(高下島)라 이름 붙었다.
보화도(寶和島), 비하도(悲霞島), 칼섬으로도 불렸다.
섬의 형상이 바다로 질주하는 용을 닮아
‘용섬’이라고도 한다.
육지면(陸地棉)
고하도 에서
처음 재배된 곳이다.
1904년 목포 주재 일본영사에 의해서였다.
육지면은 고려말 문익점이 가져온 재래면과 달리
남미가 원산지다.
'미국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용머리 에서 "꼬리쪽" 모습
"해골" 모습이..
고하도에서 바라본 "목포시" ...
숲길 시작점 ...
멀리 "유달산" 이 보인다
"용오름" 모습..
"탕건바위"
생김새가 마치 옛날 상투머리에 쓰는
탕건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바위는 폭이 150㎝, 높이가170㎝로 생김새가
옛날 상투머리에 쓰는 탕건형이며
이 바위 3m밑에 샘이 있다.
이 탕건바위에서는
고하도에 가뭄이 심해지면 기우제를 지내는
탕건바위
놀이가 벌어진다.
양반이 쓴 탕건처럼 생긴 이 바위에
돼지를 잡아 제물로 바쳐
큰 줄로 탕건바위를 끌어당기면서
남도특유의 설소리와 농악을 울린다.
탕건바위 밑에는
옛날 힘센 장수가 많은 금은 보화를 숨겨둔 곳이 있다 한다.
신안비치 호텔
용머리
용오름길 끝에서 만나는 용머리는
용이 날개를 펴고 승천하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목포대교 바로 아래까지 뻗어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이
1597년 10월 29일부터 여기에 머물며
군량미를 확보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던 곳이다.
이듬해 2월 17일 고금도로 옮기기 전까지
107일 동안 머물렀다.
유적지 내 모충각에 기념비
“이순신 장군이 머문 지 175년이 지난
1772년에 처음 세웠는데요.
일제강점기 때
야산에 버려졌던 것을
광복 이후 여기에 다시 세웠습니다.
비석에 난 흔적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쏜 총탄자국 이라고 해요.
일본인들이 이충무공의 기념비를 버리고
총질까지 했다는 것이다.
일본인들의 심보에 마음이 편치 않다.
고하도 "소나무 숲"
"바다물" 까지 가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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