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산청 여기저기 ...

쟘보 2014. 8. 25. 14:14

 

 

 

 

 

 

남사예담촌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은 안동 하회마을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 남은 전통한옥마을입니다.

특히, 남사예담촌의 옛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안동 하회마을이 하회탈로 유명하다면,
남사예담촌은 전통한옥과 함께 옛 담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일찍이

사진작가들을 통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잎이 무성한 여름이나 단풍으로 곱게 물드는 가을이 오면

자연이 만든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절경에

남사예담촌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멋진 포즈로 사진 속에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 300년 회화나무

 

두 마리의 용이 마주한 마을 형상에 불의 기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도 전해집니다.

 

 

 

부부나무(회화나무)

 

"회화나무 아래를 통과하면   사이가 좋아진다고"

전해져

이곳을 찾는 부부나 연인들은

나무 아래를 다정하게 통과하며   백년해로를 꿈꾼다고도 합니다

 

 

 

 

 

 

 

 

 

 

 

 

 

 

 

 

 

 

사효제(思孝齊)

 

'효를 생각한다'는 의미의 '사효제(思孝齊)'는

자신의 아버지를 해치려는 화적의 칼을 몸으로 막은

이윤현의 효심을 기리기기 위해서 후손들이 지은 제실이라 합니다.

점점 퇘색하고 있지만..

 

 

 

"효" 는 인간의 덕목중 기본으로

현재도 미래도 그것은 우리가 지켜 나가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국립수목원 추산 520년 된 "향나무"

 이윤헌의 효심만큼이나 뿌리가 깊어 보입니다

 

 

 

 

 

 

 

 

 

 

 

 

 

최씨 고가의 대문 시건장치는

복을 기원하는 두 마리 거북이로 되어 있다.

 왼쪽이 암놈이고, 오른쪽이 수놈이다.

오른쪽 수놈 거북이는 왼쪽보다 좀 더 크다.

수놈 거북이의 빗장을 암놈 거북이의 구멍에 밀어 넣는 셈이니,

음양의 이치가 담겨져 있다

 

 

 

 

 

 

 

어느 고택 화장실  "창문"  ...

 

 

 

 

 

 

 

 

 

"전구형왕릉"

 

"가야 마지막 왕(10) 구형왕은 521년 왕위에 올랐다.

당시 법흥왕이 다스리던 신라와

여러 차례 싸움을 겪은

구형왕은 전쟁으로 인해 죽고 피해를 입는 백성을 위해

결단을 내리기에 이른다.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나라를 신라에 양위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렇게 가락국(가야)을 신라에 양위하고 백성들은 더 이상 신라와의 전쟁에

시달리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다.

 구형왕의 마지막 선택에 대한 또 다른 설도 전해진다.

구형왕은 신라와 끝까지 싸웠고

지리산과 가까운 태왕산(산청군 왕산)

부근에서 전사했다는 것이다.

 

 

 

 

 

 

 

 

 

 

 

 

 

 

 

 

 

 

 

 

 

 

 

 

 

 

 

 

 

 

 

 

 

 

 

 

 

 

당시 구형왕은 죽어가며

 "나라를 잃은 죄인이기에 돌로 무덤을 만들어 달라"며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왕릉의 돌을 헐어버리려고 하자

뇌성벽력이 몰아쳐 왜구가 도망했다고 전해진다.

또 깊은 산속임에도 칡넝쿨이 능 근처까지는 뻗어 오다가도

능역 바로 앞에서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어 뻗어나가며,

새들이 능 위에 앉지 않고 낙엽 또한 능 밖으로 날려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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